우아한형제들 - 개발자와 교육자
개발자가 교육자의 길을 걸어야 하는 이유는?
우아한 테크코스?
- 프로그래머의 길을 도전하는 취준생에게 현장과 가까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10개월짜리 교육 프로그램
- 현장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김
- 2 ~ 5년 정도의 현장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교육자로 채용
교육의 장점?
- 지식을 전파하다보니,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느낌뿐만 아니라, 스스로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다.
-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일인 것 같다.
-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고민이 결국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고민
교육자의 두려움?
-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어떻게하지?
- 내가 가르치는 것이 맞는 것일까?
- 가장 많이 아시는 분이 가장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님을 명심
- 모자란 부분은 나중에 내가 채워준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면 좋다
- 개발자로서의 역량이 떨어지는 것을 통해, 개발자로의 경쟁력 감소가 걱정
교육자의 역할 및 활동 내용
- 가장 중요한 역할 - 멘토링
- 장기간 함께하기에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
- 장점을 발견하고, 장점을 성장 시킬 수 있게 할 수 있다
- 부족한 부분을 보기 보다는, 장점을 찾아주기
- 우아한 테크코스는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,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
- 이론적인 강의 보다는, 미션을 순차적으로 달성하는 형태
- 과정을 통해, 상호 간의 지식이 전파되는 형태
- 짝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협업 능력 향상
교육자에게 필요한 역량
- 프로그래밍 역량은 당연, 그렇지만 아주 뛰어날 필요는 없음
- 현장에서 2년 정도의 경험이면 충분하다고 생각
-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오히려 더 중요
- 다 같이 성장하자는 경험이 있는 사람
- 결국 남는 것은 지식보다는 사람
이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?
- 결국 혼자의 능력만으로는 좋은 서비를 만드는 것이 힘듦
-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고, 필요하다면 줄 수 있는 연습 필요
- 협업 능력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음
- 소프트 스킬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
이타적인 환경의 직군?
-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됨
- 하지만 교육자가 되는 것도 빠르게 리더를 맛볼 수 있는 경험
리더의 고민?
- 팀원들의 동기 부여?
- 어떻게 팀원을 성장 시킬 것인가?
- 면담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?
- 이와 같은 문제를 미리 경험할 수 있음
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?
- 사내 스터디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험해보면 좋음
- 두렵고 어려운 것을 혼자 이겨내는 건 쉽지 않으므로, 좋은 교육자를 만나보는 것도 좋음
- TDD의 실패 –>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피드백임, 결과가 아님
- 이와 비슷하게, 도전에 대한 실패 –> 올바르게 나아가기 위함을 명시
작은 변화로 부터 한 번이라도 성공하는 경험이 중요
마찬가지로 교육을 통해, 다른 사람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은 시작점이 되는 것 같음.
요약
- 교육자를 경험하는 것이 미리 리더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것과 유사
- 학생의 성장을 고민하는 것과 본인의 성장을 고민하는 것이 결국 비슷한 맥락
- 협업 스킬 및 소프트 스킬이 중요해지므로, 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
- 사내 스터디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험하면 좋을 것
- 개인적으로 회사 내부에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했었는데, 이와 같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진행했다면, 스스로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
- 이후의 교육에서는 스스로와 학생에 대한 더 많은 고민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도전해보자